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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글/공룡 이야기

[중생대 공룡]데이노수쿠스, 알파돈, 자람브달레스테스

 

[중생대 공룡]데이노수쿠스, 알파돈, 자람브달레스테스

 

 

 

데이노수쿠스(Deinosuchus)

 

이 '무시무시한 악어'는 두개골만 발견되었을뿐이지만, 그 크기로 보아 지금까지 존재했던 동물중 몸집이 가장 큰 악어류였음을 짐작할수 있다.

 

고생물학자들은 이 동물의 몸 크기와 몸의 비율, 생활방식에 대한 논쟁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같은 집단에 속한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데이노수쿠스는 단단한 두 번째 입천장이 있어서 물속에서 물을 삼키지 않고도 입을 벌릴수 있었다. 이들은 물고기나 강둑 가까이 다가오는 육상동물을 잡아 먹었을 것이다.

 

 

 

알파돈(Alphadon)

 

이름이 '첫번째 이빨'을 뜻하는 알파돈은 현생 주머니쥐를 닮은 원시적인 유대류이다. 서로 마주볼수 있는 발가락이 달린 발과 잡는 힘이 있는 꼬리를 이용해 나뭇가지를 붙잡고 기어올라 나무 위에서 생활했을 가능성이 크다. 뒷다리는 앞다리보다 더 길며, 몸집은 가벼운 구조이다.

 

작은 알파돈의 머리에는 가늘고 뾰족한 주둥이와 커다란 귀가 있다. 눈이 앞쪽으로 향해 있어 먼 거리를 정확히 판단하는데 필요한 효율적인 쌍안 시야를 확보할수 있었다.

 

 

 

잘람브달레스테스(Zalambdalestes)

 

잘람브달레스테스는 뾰족뒤쥐 같은 포유류로, 꼬리가 길고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더 길다. 다리의 발뼈는 길며, 서로 마주볼수 없는 손가락이 달린 손은 작다. 이를 통해 잘람브달레스테스가 나무에서 살지 않았음을 짐작할수 있다.

 

눈은 상당히 컸으며, 주둥이 끝이 위를 향해 있었다. 앞니는 길고 날카로웠다. 최근 잘람브달레스테스의 골격에서 에피퍼빅 본 이 발견됨으로써, 이동물을 유태류 포유류로 분류할수 있느야의 여부가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