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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글/공룡 이야기

[중생대 공룡]에드몬토니아, 민미, 가스토니아

[중생대 공룡]에드몬토니아, 민미, 가스토니아

 

에드몬토니아(Edmontonia)

 

이 안킬로사우루스류는 몸집의 부피가 크고 네 다리가 짧고 두꺼우며, 발의 폭이 넓고 목이 짧다. 등과 꼬리에는 골판과 가시가 줄줄이 나 있다. 이 공룡의 어깨에는 기다란 가시와 커다란 방패관이 있어 특히 보호를 잘 받았다. 화석으로 발견된 방패관들은 대칭으로 되어 있지 않은데, 이는 방패관들이 가죽에서 곧게 나온 것이 아니라 약간 비스듬히 돌출되었음을 의미한다.

 

 

 

 

길고 납작한 에드몬토니아의 두개골에는 커다란 비강과 약한 턱이 있다. 주둥이 앞은 이빨이 없는 각질의 부리로 이루어져 있고, 입안에는 작고 약한 어금니가 있다.

 

민미(Minmi)

 

오스트레일리아의 민미 크로싱의 이름을 따 명명한, 작지만 육중한 몸집과 두꺼운 방호갑이 있는 이 안킬로사우루스류는 등에는 골판들이 골반에는 삼각형의 가시들이 줄줄이 나 있다. 목과 어깨 위에도 커다란 골판들이 있다. 다른 안키로사우루스류 공룡들과 달리 척추뼈 양쪽을 따라 골판이 수평으로 나 있다.

 

 

 

 

상자모양인 머리에는 끝에 각질의 부리가 있는 상당히 좁은 주둥이가 있다. 얼굴뒤쪽에는 네 개의 작은 뿔이 돌출되어 있다.

 

가스토니아(Gastonia)

 

가스토니아는 안킬로사우루스와 노도사우루스의 특징을 함께 가지고 있다. 이 초식공룡은 인상적인 방어용 무기를 갖추고있다. 머리에는 뿔이 네개 있고, 목은 뼈로 된 고리들로 덮여있다. 등과 옆구리에는 가시들이 줄줄이 나 있으며, 골반에는 골판들이 융합되어있다. 좌우로 후려칠수 있는 꼬리에는 양쪽 측면을 따라 삼각형의 칼날 같은 가시들이 줄줄이 나 있다.

 

 

 

등뼈 양옆으로는 위쪽과 바깥쪽으로 휘어진 가느다란 가시들이 줄줄이 나 있어서 포식자들의 공격에 대항한 견고한 방어용 방패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