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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텔레비전]아이와 텔레비전

[아이 텔레비전]아이와 텔레비전

 

텔레비전을 못보게 하면 울어요

 

텔레비전이 아이에게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압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텔레비전 시청을 규제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아이를 텔레비전의 유혹으로부터 떼어 놓는 것이 어렵기도 하거니와 솔선수범해야할 엄마 스스로도 텔레비전을 보는 습관을 고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텔레비전을 끄면 왠지 허전하고 답답하다는 엄마들도 많습니다.

 

 

 

 

아이혼자 텔레비전 앞에 두는 것은 금물

 

아이를 할머니가 봐주는 경우에도 텔레비전 시청이 습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요즘 엄마들은 텔레비전의 유해성을 잘 알다 보니, 아이가 텔레비전을 오래 보게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자 손녀가 원하는 건 뭐든지 들어주고 싶어 하고, 텔레비전의 유해성도 잘 알지 못하는 할머니는 자칫 아이를 텔레비전 앞에 오래 앉혀 둘수 있습니다.

 

 

 

 

교육용 프로그램도 자제

 

유양용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상당히 중독성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언어를 비롯한 지적 능력 발달에 좋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특히 영어를 가르치겠다고 영어로 된 프로그램을 아이에게 종일 보게 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언어는 단편적인 내용을 반복해서 들려준다고 발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황을 유추해 볼수 있는 사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지요. 때문에 이러한 반복 시청은 사고력마저 저해해 오히려 언어 발달을 늦추는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출처: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