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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글/여행지 이야기

[유럽 여행지]유럽 가볼만한곳

[유럽 여행지]유럽 가볼만한곳

 

노르웨이 최대의 미술관 국립 미술관

 

1836년에 문을 연 노르웨이 최대의 미술관. 1층에는 비겔란의 조각, 2층에는 피카소. 들라루크아, 고흐, 모네 등의 작품이 있다. 하이라이트는 58점에 달하는 뭉크의 작품으로, 22.24번 갤러리에 전시돼 있다. 그의 작품 세계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대표작 '절규'가 백미다. 길을 걷다가 갑자기 빨갛게 변해 버린 하늘을 보고 놀라서 그 자리에 주저 앉을 뻔한 경험이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됐다고 한다.

 

 

 

 

다리 난간에서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해골을 연상시키고, 굽이치는 선과 부자연스러운 원근감이 내재된 불안과 공포를 표현하는듯 하다. 이작품은 한때 도둑맞은 것으로 더 유명하다.

 

그밖에 노르웨이 작가의 작품 4만여점과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에 이르는 덴마크, 핀라드 화가의 작품이 소장돼어있다.

 

녹아내린 빙하로 산이 깎인 지형 피오르드

 

노르웨이 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피오르드 여행. 노르웨이어인 '피오르드'는 '협만','협곡'이라는 뜻인데, 빙하기와 간빙기를 거치면 녹아 내린 빙하에 산이 깎여 형성된 지형을 말한다.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피오로드는 노르피오르드, 하르당게피오르드, 송네피오르드 등이 꼽힌다. 그중에서 총 연장 204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송네피오르드의 아름다움은 신비함 그 자체다.

 

탁트인 바다 위로 솟아로은 절벽과 그 위에 지어진 예쁜 집 등 형언하기 어려울만큼 아릅답다.

 

노르웨이 최고 조각가 비겔란이 20년에 걸쳐 완성한 프롱네르 공원

 

노르웨이 최고의 조각가 비겔란과 그의 제자들이 무려 20여년에 걸쳐 완성한 공원. 193점의 조각이 푸른 잔디와 예쁜꽃, 아름다운 호수와 어우러져 연이들의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오슬로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도 바로 이곳. 17m, 260톤의 화강암탑인 '모놀리텐'이 압권이며 공원 남쪽에 있는 비겔란 박물관도 유명한 볼거리다.

 

공원입구에서 모놀리텐쪽으로 갈때 '인생의 다리'위에서 인상을 쓰고 있는 꼬마 조각상을 주목하자. 비겔란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표정을 담은것인데, 이 조각이 유명해지자 도둑이 다리를 잘라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