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명소]중국 가볼만한 여행지
항저우 최고의 인공호수 시후 호
항저우 최고의 볼거리로 동서 3.2km, 남북 2.8km 에 달하는 거대한 인공호수. 중국의 4대 미녀중 하나인 서시의 아름다움에 비견된다는 의미에서 시후 라는 이름이 붙었다 고 한다.
중국의 전 시대를 통틀어 수많은 시인과 화가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불어넣은 곳으로 유명한데, 특히 당나라때 장한가 로 이루지 못한 사랑의 슬픔을 노래한 백거이와 당송 팔대가의 한사람인 소동파는 시후호를 단지 호수가 아닌 중국 문학의 살아 있는 보고로 만든 대표적 인물이다.
이둘은 항저우의 지방관을 역임했는데, 재임 기간에 시후 호에 있는 2개의 제방인 백제와 소제를 쌓은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시후 호의 아름다움은 흔히 '시후호 10경'이라는 10개의 볼거리로 대표된다. 하지만 시후 호 10경은 특정한 계절이나 날씨에만 볼수 있는 것도 있어서 한꺼번에 다 즐기기는 어렵다.
중국 최초의 국립 삼림공원 장자제
중국 최최의 국립 삼림공원이자 유네스크 세계 자연유산중 하나.
기암괴석과 협곡이 어우러진 신비한 풍경덕에 중국 산수화의 원본으로 전설 속에나 등장하는 무릉도원의 강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장자제를 이처럼 유명하게 만든 비결은 뭘까? 가장 먼저 꼽을수 있는 것은 3200개에 달하는 규암 기둥이다. 평균 높이 130m, 가장 높은 기둥은 390m의 높이를 자랑하는데, 모든 기둥이 마치 칼을 땅에 꽂은 듯한 모양으로 우뚝 솟아 있다.
이런 지형으로 인해 수천 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다는 것이 장자제의 두 번째 매력이다.
하지만 이런 천연의 모습이 언제까지 보존될지는 알 수 없다. 과도한 관람객으로 인한 환경 훼손의 우려가 끊임없이 이어지니, 가급적 빨리 장자제를 보는 것이 그나마 남아 있는 비경을 원형대로 볼수있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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