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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수국과 푸른 바다의 환상적인 조화
거제도의 6월, 왜 꼭 가야 할까요?
6월의 거제도는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는 특별한 계절입니다.
남해의 시원한 바다와 어우러지는 수국 풍경은 다른 계절에선 느낄 수 없는 감성을 선사하죠.
특히 저구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수국길과 해변 풍경은 사진작가들도 반하게 만드는 장면입니다.
힐링, 포토스팟, 액티비티까지 모두 갖춘 거제도는 6월 여행지로 완벽한 선택입니다.
수국길, 바다를 배경으로 걷는 보랏빛 산책
거제도 수국 명소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저구항에서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까지 이어지는 수국길입니다.
도로를 따라 수백 그루의 수국이 피어나며, 바다와 나란히 펼쳐진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수국은 보라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감으로 여행자들을 맞이하며, 도보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감성 가득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여행 팁
- 오전 9시~11시 사이 방문 시 햇살이 수국을 가장 아름답게 비춰줍니다
- 삼각대는 필수! 역광 샷도 도전해보세요
외도 보타니아, 거제의 숨은 유럽정원
수국 시즌이면 함께 추천되는 명소가 외도 보타니아입니다.
열대 식물과 이국적인 조경이 어우러진 섬 정원으로, 유람선을 타고 이동합니다.
이곳에서도 수국이 곳곳에 심어져 있어 "거제 속 작은 유럽"이라는 별명을 실감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또한 외도에서는
- 해금강 기암괴석과 파도 소리
- 아열대 정원과 전망대
등 다양한 포인트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반나절 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여차-홍포 해안도로, 몽돌해변 감성 드라이브
거제도 수국 여행의 또 다른 묘미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특히 여차~홍포 해안도로는 남해안 최고의 절경 중 하나로, 수국꽃과 함께 몽돌 해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해안선이 길게 펼쳐진 이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면 자연의 웅장함과 수국의 부드러움이 대조되어 더욱 인상적인 경험을 줍니다.
길 중간중간 위치한 전망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거나, 근처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습니다.
수국과 바다 액티비티의 환상 조합
여행에 스릴을 더하고 싶다면 바람의 제트보트와 스노클링 체험을 추천합니다.
몽돌해수욕장이나 구조라해수욕장에서 진행되며, 투명한 바닷속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국 사진만 찍고 돌아오기 아쉽다면, 이처럼 시원한 액티비티로 바다를 오감으로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수국축제 시즌 일정 및 팁
항목 | 내용 |
축제명 | 거제 수국길 꽃길 축제 |
위치 | 저구항 일대 ~ 구조라해수욕장 |
기간 | 매년 6월 중순 ~ 하순 |
추천 일정 |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코스 |
필수 준비물 | 햇빛 가리개, 물, 보조배터리, 삼각대 |
여행을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선 오전 9시 이전 도착이 좋으며, 주말보단 평일 방문 시 수국길을 더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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