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맛집]무안읍 대가 설렁탕

[무안 맛집]무안읍 대가 설렁탕

 

무안군청에 볼일이 있어서 점심때 찾아가본 식당입니다. 무안군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네요.

 

 

처음에는 설렁탕을 먹으려고 들어간 집이었으나 메뉴판이 다양하길래 다른 음식을 시켜보았습니다.

양곰탕?? 양고기로 만든 곰탕인가?ㅋㅋ

 

아직 점심으로는 이른시간이여서 손님이 몇분 안계시네요. 몰래 몰래 내부 전경을 찍어봅니다.

 

 

 

 

 

 

 

 

 

계절음식으로 삼계탕이 있었는데 아직 닭이 다 안삶아 졌다고 하셔서 양곰탐으로 급메뉴 변경!

 

 

 

 

 

 

 

 

손님들 안계신 자리만 몰래몰래 찍었습니다. 주방이 완전 오픈은 아닌데 바로 앞에 있어서 활기차 보이더군요.

 

 

 

 

 

 

 

 

 

서빙하시는 사장님 몰래 한컷! 이집의 특이한 점은 찬송가? 복음성가? 가 계속 잔잔하게 울려퍼지는게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어렸을때 교회다니면서 알던 노래들 반주가 나오니 귀가 좀 즐거웠습니다. 사장님 내외분이 교회다니시나봐요?

 

 

 

 

 

 

 

 

 

기본 반찬입니다. 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부추무침은 처음 먹어본것같습니다. 부추만 가지고 밥한그릇 뚝딱해치웠습니다. 아직 메인도 안나왔는데.ㅜㅜ 청량고추 잘못먹어서 죽을뻔했습니다.ㅋ

 

 

 

 

 

 

 

 

 

 

오늘의 주인공 양곰탕입니다. 근데 새송이 버섯으로 덮여있어서 정체를 알수가 없습니다. 넌 도대체 무엇이냐?

 

 

 

 

 

 

 

 

정체를 확인하려고 뒤집어 보니!! 아하!! 이녀석 내장국밥에 자주 나오는 그녀석!! 이름이 무슨 천엽?? 같이 생긴녀석이군요.9천원 입니다.

 

 

배가고픈 관계로 미친듯이 폭풍흡입!!! 밥 두그릇 뚝딱이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벌떼처럼 몰려드는 손님들!! 미리 먹기 잘한것같습니다.

 

 

 

 

 

 

 

 

처가집이 무안쪽이라서 근처에 올일이 간혹있는데 다음에는 와이프도 데리고 와봐야겠네요. 한끼 식사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