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참치 김치볶음밥]김치볶음밥 with 닭가슴살

[고추참치 김치볶음밥]김치볶음밥 with 닭가슴살

 

갑자기 와이프가 해피투게더에 나온 김치볶음밥을 해달라고 하네요. 저는 프로그램을 안봐서 뭔가 했지만 김치볶음밥이 뭐 별거있겠어? 하는 호기를 부리며! OK 기다려!!

 

김치볶음밥 재료야 뭐 흔히 사용하는 신김치와 밥 그리고 햄 정도 되지 않겠습니까? 부랴부랴 냉장고를 탈탈 털어 재료를 준비해봅니다.

 

 

 

때마침 생생정보통에서 김치볶음밥의 달인이 또 나오네요.ㅋ 준비하다가 우선 달인의 레시피를 봐봅니다.

다른건 없고 김치를 미리 볶은다음에 몇분정도 따로 나두었다가 볶으면 된다네요.ㅋㅋ 그래서 저도 미리볶아

서 따로 준비해 둡니다.

 

 

이렇게 해서 재료를 우선 준비해 보았습니다.

저는 다른 볶음밥들과는 차별화를 주기 위해서 라고 쓰고 얼마전 백숙해먹고 남은 닭가슴살을 버리기 아까워

서 닭가슴살도 추가해 줍니다.ㅋ

 

 

 

 

김치를 볶았던 후라이팬에 고추참치와 닭가슴살을 투하하여 우선 볶아줍니다.

이때 닭가슴살은 박박문질러서 뭉게 주면 더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고추참치와 닭가슴살이 아름답게 버무려 졌군요. 너무 볶으면 참치가 탈수도 있으니

적당히 볶으고 오늘의 주인공 김치와 밥을 같이 볶아 주기 시작합니다.

 

 

 

사실 볶음밥을 할때 중국집처럼 기름을 왕창쓰면 좀더 비쥬얼은 좋을수있지만 너무 느끼해지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보통때처럼 비빔밥 스타일의 볶음밥을 만들어 갑니다. 사실 이미 김치와 고추참치에 기름이 들어가있기때문에

많이 사용하는것은 비추천 합니다.

 

 

 

요즘 제가 겉멋이 좀 들어서 계란후라이를 막 3개씩 하고 그럽니다.ㅋㅋ 와이프꺼 하나 제꺼 두개인건 함정.ㅋ

계란후라이를 좀 많이 좋아합니다. 제가.ㅋㅋㅋ

 

 

 

짜잔 완성된 사진입니다. 반찬은 간단히 돌미나리와 새우볶음이 되겠습니다. 계란 노른자를 탁~ 터트려서

볶음밥에 비벼먹으면 그맛이 또 일품이네요.ㅎㅎ

 

오늘도 육아때문에 고생하는 와이프를 위해 이한몸 헌신하고자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